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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종류와 예방 및 주의사항

golfia 2024.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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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종류와 예방 및 주의사항

최근 국내에서는 장출혈성 대장균이나 보툴리누스 중독증과 같은 식중독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쇠고기를 충분히 익혀 먹고, 음식 조리도 청결하게 하며, 손을 자주 씻어야 합니다. 또한, 여름철 어패류의 생선은 생으로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식중독으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음식 조리 및 개인 위생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식중독

 

더운 날씨와 습도가 높은 날씨에는 균이 번식하기 쉽고 음식이 상하기 쉬운데, 더운 날씨로 인해 소화불량이나 배탈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식중독에 대해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상에서 구토나 설사가 나타나면 탈수를 막기 위해 매일 300cc 정도의 음료를 천천히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은 부드럽고 소화가 잘 되는 것을 고르며, 설사가 지속되면 쌀을 끓인 미음을 자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항문 주위가 붉어지거나 피부가 갈라지면 식중독에 의한 피부염일 수 있으므로 물로 세척한 후 완전히 건조시키고 연고를 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화기를 자극하는 음식은 피해야 하며, 특히 튀긴 음식, 카페인 음료, 알코올, 탄산음료 등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설사가 2일 이상 지속되거나 대변에 피가 섞이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식중독은 오염된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발생되는 소화기 질환으로, 살모넬라, 포도상구균, 장염 비브리오 등이 주 원인입니다.

 

 

포도상구균 식중독

포도상구균에 의한 식중독은 해당 균이 만든 독소가 들어있는 음식을 섭취한 후 1~6시간이 지나면 구토와 복통이 발생하며 약 1/3에서는 설사가 나타납니다. 증상은 대략 12시간 동안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 균이 만든 독소는 음식을 끓여도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 끓여 먹는다고 해서 식중독을 예방할 수 없습니다.

 

상한 음식을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포도상구균성 식중독의 치료에는 수분을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항생제는 효과가 없습니다. 예방을 위해 음식의 위생적 처리와 보관에 주의해야 하며, 가능하면 생식보다는 익혀서 먹는 것이 안전합니다.

 

보툴리누스 중독증

작년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일가족 3명이 보툴리누스 중독증 환자로 최종 판명된 일이 있었습니다. 보툴리누스 중독증은 식중독의 한 종류로, 보톨리늄균이 만들어내는 신경 마비 독소에 중독되어 발생하는 증상을 의미합니다.

 

이 독소가 몸에 침입하면 12~36시간 후에 목이 마르고 시야가 흐려지며 숨쉬기가 어려운 초기 증상을 겪은 뒤 팔다리 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 독소는 부적절하게 처리된 캔을 비롯한 냉장하지 않거나 공기가 차단된 밀봉 가공 음식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보툴리누스 중독증은 대체로 음식물을 통해 발생하며 치사율이 8%에 이릅니다. 또한 상처를 통해 중독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해 제4군 법정전염병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보툴리누스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품 제조과정의 엄격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독소는 10분간 끓이면 분해되므로 밀봉된 음식물은 충분히 가열한 후 섭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캔이 부풀어 있으면 열지 말고 즉시 반품하거나 버려야 합니다.

 

 

장염 비브리오균

장염 비브리오균은 해수에서 살며 겨울에는 해수 바닥에 있다가 여름에는 위쪽으로 올라와서 어패류를 오염시키고, 이를 섭취한 사람에게 감염을 일으킵니다. 주로 6월부터 10월까지 발생하며, 국내 어패류의 10~20%가 이 균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염된 어패류로는 꼬막, 바지락, 물미역, 피조개, 새우, 낙지, 물치, 망둥이 등이 있으며, 이를 섭취하면 설사, 복통, 구토 등을 일으키고 고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적절한 수분 공급을 통해 대개 3일 이내에 호전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감염력이 강한 비브리오균은 장을 통해 체내로 침투하여 전신에 퍼져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간이 약한 사람이나 알코올 중독자가 생선회나 굴을 섭취하면 발병률이 높으며, 치사율이 50%에 이르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장출혈성 대장균

장출혈성 대장균의 한 종류인 O-157에 감염된 보균자가 발생하는 등 해마다 전국에서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환자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 균에 감염되면 구토와 함께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며, 혈액이 용해되어 신장이 손상되는 요독증 증세를 보이게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수십 명의 환자가 보고되었고, 미국의 경우 이 대장균의 감염으로 연평균 7만 명 가량의 환자가 발생하여 61명이 사망하였으며, 일본에서는 해마다 약 2천 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 전염병은 주로 6~9월에 발생합니다.

 

출혈성 대장균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쇠고기를 70도 이상으로 2분 이상 가열하여 조리하고, 도마나 조리기구는 청결하게 사용해야 하며, 손을 자주 비누로 씻어야 합니다. 설사가 나는 환자는 다른 사람에게 균을 전파할 수 있으므로 음식 조리뿐만 아니라 수영장에 가는 것도 자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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